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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오십견, 왜 생기는 걸까요? 어깨 통증의 주범, 오십견! 원인부터 증상, 치료법

by T잡러 2025.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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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는 관절막이 오그라들고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오늘은 오십견에 대해서 원인,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긋지긋한 어깨통증 제목>

 

오십견은 의학적으로 '동결견'이라고도 불리며, 어깨 관절의 통증과 운동 범위의 제한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4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의 중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어깨의 관절낭이 염증으로 인해 두꺼워지고 경직되어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팔을 들어 올리거나 회전하는 것이 어려워지며,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합니다.

 

 

오십견의 증상

오십견의 주요 증상은 어깨 통증과 운동 범위의 제한입니다. 초기에는 어깨의 통증이 주로 발생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깨의 움직임이 점점 더 제한됩니다.

 

  • 통증: 어깨 깊숙한 곳에서 쑤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며, 팔을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밤에 통증이 심해져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운동 제한: 어깨를 앞, 뒤, 옆으로 움직이거나 회전하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특히 팔을 위로 올리거나 뒤로 젖히는 동작에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 외에도 어깨 주변의 근육이 경직되면서 일상적인 활동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오십견 통증을 호소하는 남자>

오십견의 원인

오십견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주로 노화와 관련이 있으며, 어깨 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또한, 특정한 외상이나 반복적인 어깨 사용, 당뇨병, 갑상선 질환 등도 오십견의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랜 시간 동안 같은 자세로 작업하는 직업군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노화: 50대 이후에 주로 발생하며, 어깨 관절 주위 조직의 퇴행성 변화가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 운동 부족: 어깨 관절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관절막이 굳어지고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잘못된 자세: 구부정한 자세나 장시간 컴퓨터 사용 등으로 인해 어깨 관절에 부담이 가해지면 오십견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 기타 질환: 당뇨병, 갑상선 질환 등 일부 질환은 오십견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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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의 진단방법

오십견의 진단은 주로 환자의 증상과 병력, 신체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의사는 어깨의 움직임을 평가하고, 통증의 위치와 강도를 확인합니다. 필요에 따라 X-ray나 MRI와 같은 영상 검사를 통해 어깨 관절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다른 질환과의 감별 진단이 이루어집니다.

 

오십견의 치료방법

오십견의 치료는 크게 보존적 요법과 수술적 요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보존적 요법으로 충분히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물리치료, 약물 치료, 주사 요법 등이 포함되며, 통증 완화와 운동 범위 회복을 목표로 합니다.

<오십견에 관한 설명>

만약 보존적 치료로 효과가 없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 약물 치료: 소염진통제 등을 사용하여 통증을 완화합니다.
  • 물리 치료: 온찜질, 초음파 치료, 전기 치료 등을 통해 염증을 줄이고 관절 운동 범위를 회복합니다.
  • 주사 치료: 스테로이드 주사 등을 통해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합니다.
  • 수술 치료: 드물게 관절막을 절개하는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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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운동법

오십견 환자에게는 자가 운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초기에는 통증이 심할 수 있지만, 꾸준한 운동을 통해 어깨의 유연성을 높이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오십견에 효과적인 자가 운동법입니다.

  1. 누워서 하는 운동 : 한쪽 팔을 들어 올리기 위해 다른 손으로 팔목을 잡고 천천히 들어 올립니다.
  2. 외회전 운동 : 옆으로 누워 한 팔을 쭉 펴고, 다른 손으로 팔목을 잡고 바깥쪽으로 회전합니다.
  3. 내회전 운동 : 목 뒤에 스트랩을 걸고 한 손으로 잡아당기며 팔을 들어 올립니다.

예방 방법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어깨를 자주 움직이고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작업하는 경우에는 자주 휴식을 취하고 어깨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어깨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꾸준한 운동: 어깨 관절 스트레칭 운동을 꾸준히 하여 관절의 유연성을 유지합니다.
  • 바른 자세 유지: 구부정한 자세를 피하고, 장시간 컴퓨터 사용 시에는 바른 자세를 유지합니다.
  • 적절한 체중 유지: 과체중은 어깨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합니다.

 

마무리

오십견은 중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가 운동과 함께 전문적인 치료를 병행하면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어깨 통증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자료

[1] 명지병원 - 팔을 들어 올리기도 힘든 어깨 통증 '오십견 자가운동법' (https://mjh.or.kr/mjsmc/health/class/frozen-shoulder02.do)

[2] NAVER - 중년의 어깨질환 '오십견' 자연 치유된다? 방치하면 몇 년씩... (https://blog.naver.com/mykbsmc2780/222633735074)

[3] 서울아산병원 뉴스룸 - 오십견 치료를 위한 운동 방법 | 건강이야기 | 헬스 (https://news.amc.seoul.kr/news/con/detail.do?cntId=7711)

[4] 서울대학교병원 - 오십견 (http://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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